사회
시화공단 큰 불..37억원 피해
입력 2008-06-12 13:00  | 수정 2008-06-12 13:00
오늘(12일) 오전 4시51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바이오세라믹 공장에서 불이 나 37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로 된 지상 5층 구조의 9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1개 동에서 불이 나 내부가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 당시 공장 안에서 28명이 야간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공장 2층에 있던 직원들이 불이 난 것을 보고 자체 진화작업을 벌이다 불길이 커져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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