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와인 오프너 없이 와인 따기에 열을 올렸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 12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가 와인을 마시기 위해 옥상으로 올랐다.
이날 김미소는 와인은 있지만 와인 오프너가 없다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면서 예전에 예능에서 봤는데, 와인 오프너 없이 와인을 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이영준은 와인 오프너 없이 와인을 딴다고? 마술인가?”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아뇨. 기술입니다”라고 말한 뒤 이영준에 신발을 빌려달라고 청했다.
이어 김미소는 이영준의 운동화에 와인을 넣고 옥상 벽에 쿵쿵 부딪혔다. 이영준이 당혹해 김비서 지금 뭐하는 거지?”라고 묻자, 김미소는 이렇게 하면 코르크가 나온대요. 잠시만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준은 김비서 그거 아나? 그 와인, 이천만 원 짜리야”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미소는 곧장 와인을 상 위에 올려놓으며 죄송했습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