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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16일 서산 제2구장 준공식
입력 2018-07-12 18:32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6일 오전 10시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제2구장 준공식을 갖는다.
제2구장은 정식구장 규격을 갖춘 인조잔디 구장이다. 구장 옆에는 내야 수비와 베이스러닝 훈련이 가능한 인조잔디 보조연습장도 증설했다.
제2구장은 지난해 10월 공사에 돌입해 5월 완공됐다. 6월에는 완공 기념 연고지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육성군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쓰이고 있다.
한화는 2013년 클럽하우스, 정규규격 천연잔디 구장, 보조연습장 등을 갖춘 서산전용연습구장을 건립했다. 그러나 육성군 운영 시스템 도입에 따라 퓨처스 홈경기 또는 우천 시 육성군의 훈련장소 부족 문제가 대두돼 시설을 확충했다.
한화는 이번 서산전용연습구장 증설을 통해 구단의 중장기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 서산전용연습구장 증설 준공식에는 김신연 대표이사, 박종훈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과 퓨처스, 육성군 선수단이 참석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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