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양아파트 빼돌려 웃돈 거래 '덜미'
입력 2008-06-12 11:40  | 수정 2008-06-12 11:40
아파트의 분양 물량을 빼돌린 뒤 거액의 프리미엄을 받고 판 혐의로 분양대행 업체 현장소장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되고 브로커 김 모씨 등 27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 씨는 J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 시공해 지난해 말부터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후순위 분양분 120가구를 브로커를 통해 빼돌려 그 댓가로 1억 8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또 브로커 김 씨등은 빼돌린 분양 물량을 한 채당 최고 5천8백여만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팔아 모두 15억 2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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