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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심신미약, 피해자 귓불서 타액 DNA 검출 “이서원은 기억無”
입력 2018-07-12 15:13 
이서원 심신미약 사진=DB(이서원)
이서원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의 귓불에서 타액 DNA가 검출됐다. 이서원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의 심리로 12일 오전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서원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A씨가 이를 거부하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서원의 변호인는 이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의 귀에서 이서원의 타액 DNA 검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왔을 때 흉기를 들고 있어 범죄 사실에 대해 변명할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다”며 본인이 인정한 것은 아니다. 전혀 기억하지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변호인은 이서원의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 기일을 오는 9월 6일로 지정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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