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여학생 성추행' 인천시교육청 공무원 입건
입력 2018-07-12 12:08  | 수정 2018-07-19 13:05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시교육청 7급 공무원 A(32)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6일 인천의 한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상가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며 "인천시교육청에는 범죄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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