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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철이’ 노홍철 “김희철, 짜증 많지만 도 넘지 않는 묘한 매력”
입력 2018-07-12 11:42 
예능프로그램 ‘땡철이’. 사진|TV조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땡철이 김영철과 노홍철이 막내 김희철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라온홀에서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서경PD를 비롯해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이 참석했다.
김영철은 막내 김희철에 대해 처음에는 ‘까탈스러우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그런데 같이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희철이를 이미 알고 있었던 상태라, 예상했던 것보다는 괜찮더라. 그리고 의외로 형들을 잘 따르기도 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다"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같은 질문에 희철이가 재주가 많은 친구지 않나. 이번에 여행을 가면서 희철이의 새로운 재능을 많이 봤다. 짜증을 잘 내고 기복이 심하다. 출발하고 3시간 만에 파악이 되더라. 그런데 멀리 갔다가도 금방 돌아온다. 도를 넘지 않는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땡철이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는 달리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현지를 여행하고 출연자들이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며 여행객들과 직접 접촉하며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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