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JT저축은행, 정기예금 1년 2.85%로 인상…"인터넷銀보다 높아"
입력 2018-07-12 11:01 

JT저축은행(대표 최성욱)이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해 연 최고 2.7~2.95% 수익율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JT저축은행 '일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18개월 미만 가입 시 연 2.7%, 18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가입 시 연 2.8%가 적용된다. 만기 자동연장이나12개월 기준 회전정기예금을 적용할 경우에는 0.1%포인트 금리가 추가된다.
또 저축은행중앙회 비대면 계좌개설 모바일 앱 'SB톡톡'을 통해 '비대면정기예금' 'e-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12개월 기준 연 2.85%, 24개월 이상 연 2.95% 금리가 적용된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금리 수준은 인터넷전문은행 정기예금보다 최대 1.17%포인트, 4대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1.1~1.55%포인트 높은 수준"이라며 "저축은행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성욱 대표이사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경기·분당권 내에서 가장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안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자산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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