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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급소 타격 “의료진, 주변 시선 의식해 허벅지 쳐…소용無”(라디오스타)
입력 2018-07-11 23:54 
이용 급소 타격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라디오스타 이용이 급소 타격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전사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용은 첫 인사로 모든 걸 바치고 온 이용입니다”라고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은 이번 월드컵 독일전 우승의 발판이 돼줬다”며 이용의 급소 타격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대단한 급소다”라고 거들었다.

윤종신은 급소를 맞은 뒤 응급처치는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용은 딱히 없다. 엉덩이를 칠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용은 원래 엉덩이를 치는 게 맞는데, 전 세계인이 보고 있지 않나. 의료진도 주변시선을 의식했는지, 제가 옆으로 누워있는데 허벅지를 쳐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엉덩이를 치니까 아무 소용이 없더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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