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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류필립, 오이김치 담그기 도전…자신만만→후회막심
입력 2018-07-11 21:30 
‘살림남2’ 류필립 사진=살림남2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류필립이 자신이 자처한 일에 후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오이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이날 류필립은 장모님이 해주신 오이김치를 먹을 때마다 행복하다”며 엄청 많이 만들어서 오랫동안 먹고 싶다. 이번에 하는 거 이왕이면 500개 하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모와 미나는 류필립을 말렸지만, 류필립은 500개 금방 하지 않느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장모는 사위가 배우겠다고 해서 너무 기분 좋았다. 그래서 내 모든 비법을 알려 줄 것”이라며 기특해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어마어마한 오이 양에 류필립은 너무 쉽게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후회된다”며 저로 인해 피해 입은 분들에게 죄송했다”고 말했다.

미나는 10시간 넘거 오이김치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류필립을 보며 딱하지만 본인이 자처한 거라 어쩔 수 없죠. 남편 때문에 우리 모두가 고생했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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