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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르시아 하루 일찍 복귀…"상황 봐서 대타로 나갈것"
입력 2018-07-11 18:25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4회초 2사 2루 LG 가르시아가 1타점 적시2루타를 치고 있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가 예정보다 하루 일찍 복귀했다.
가르시아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가르시아를 12일 경기에 대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계획을 하루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유는 김현수의 몸 상태다. 김현수는 11일 경기 중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류 감독은 "현수가 어제 안 좋았다. 김현수는 오늘 선발(좌익수)로 나가기는 하지만, 혹시 경기에 못 뛸 수도 있을까 봐 가르시아를 대기시킨다. 상황을 보고 가르시아를 대타로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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