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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고소’ 심은진 “김기덕, 감독 아닌 배우 김리우…오늘(11일) 경찰서 간다”
입력 2018-07-11 14:26  | 수정 2018-07-11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한다.
심은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가 나서 보니까 댓글이나 살짝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몇 가지 자세하게 올려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섯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심은진 SNS
심은진은 어제 제가 말한 친한 동생이 제 게시물에 답글을 달았습니다. 배우 김리우의 본명이 김기덕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김리우(본명 김기덕)가 심은진의 게시물에 남긴 댓글을 올렸다. 앞서 김기덕이라는 이름에 대해 감독 김기덕으로 오해하자 이를 바로잡은 것.
댓글에서 김리우는 나도 사실은 가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다. 내 친구를 스토킹 하다가 친구가 세상을 떠나자 나에게 넘어와 2년여 간 스토킹과 명예훼손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적었다.
심은진은 악플러가 김리우에게 보낸 메시지, 심은진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 등을 캡처해 올리며 모아놓은 캡처 사진만 180장에 달합니다. 저는 오늘 경찰서에 갑니다”라고 덧붙여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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