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제니’ 김성철 누구?...`슬기로운 감빵생활` 법자
입력 2018-07-11 1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성철(28)이 ‘투 제니(TO. JENNY)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2 2부작 뮤직드라마 ‘투 제니(TO. JENNY) (극본 이정화, 연출 박진우)가 빠른 전개와 몰입도를 더하는 음악 그리고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시키는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 받았다.
‘투 제니 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첫사랑의 설렘과 인디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뮤직 드라마로,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를 노래로 표현하는 한 남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 가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1화에서 정민 역의 김성철은 뮤지션을 꿈꾸는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모습부터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권나라(정채연 분)앞에 서면 쑥맥이 되어버리는 어리바리 모태솔로남의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성있는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 노래실력을 두루 갖춘 그에게 관심이 모아진 것.

김성철에 대한 관심은 전작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김성철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주인공 제혁(박해수 분)의 든든한 조력자 ‘법자 역을 맡아 열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투 제니(TO. JENNY) 2화는 다음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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