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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별명이 ‘서울대 여왕벌’이었던 이유는?
입력 2018-07-11 09:18 
'문제적 남자' 이시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이시원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과거 별명까지 주목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는 이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리한 추리력을 뽐냈다.
서울대 진화심리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그는 4살 때부터 발명품을 만들었다며 각종 과학발명대회, 수학경시대회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멘사 회장이었던 사실을 밝혀 더욱 화제가 됐다.
뛰어난 미모에 뇌섹녀의 면모를 자랑한 그는 서울대학 시절에도 그 명성이 자자했다. 특히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달려라 장미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이 별명에 대해 여왕벌이라는 소문을 듣긴 했다. 오해가 있는 부분. 학교 특성상 남학생들이 많아 함께 수업을 들으러 가면 제가 이끌고 다니는 모양이라 생긴 별명이다”라고 고백했다.
또 서울대 출신 연기자라는 점에 대해 부담스럽지는 않다. 연기하기 전 성실하게 살았다는 증거니까 오히려 좋게 봐주실 거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원은 2012년 KBS1 '대왕의 꿈'을 통해 데뷔, tvN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를 유혹하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올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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