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오늘 방미…비핵화 돌파구 논의
입력 2018-07-11 07:37 
질문받는 이도훈 (영종도=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4일 오전 한미 외교장관회담 조율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8.3.14 c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측 당국자들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구축 관련 실무 협의를 하기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 본부장은 11일 오전 출국해 워싱턴에서 알렉스 웡 국무부 동아태 부 차관보,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 보좌관 등 미 행정부 북미 협상팀 및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본부장은 미측과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관련 협상의 돌파구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 방북 협의 때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초기단계 조치로 제안한 종전선언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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