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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종영①] 이상윤♥이성경, 수명시계 비극 이겨낸 사랑 ‘해피엔딩’
입력 2018-07-1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어바웃타임 이상윤과 이성경이 수명시계의 비극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16회에서 이도하(이상윤 분)와 최미카(이성경 분)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사히 뮤지컬 무대를 마친 뒤 이도하와 재결합한 최미카는 잠에서 깬 뒤 손목의 수명 시계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경악했다. 이도하의 수명을 빼앗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 최미카는 이도하 앞에서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결국 도망치고 말았다.
최미카는 자신처럼 수명 시계를 보는 오소녀(김해숙 분)를 찾아갔다. 최미카는 오소녀의 시골집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이도하는 최미카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최미카는 친구 전성희(한승연 분)을 찾아가 가족을 부탁한다며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최미카의 엄마인 진라희(나영희 분)는 전성희를 통해 최미카가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는 오열했다.
진라희는 이도하를 찾아가 최미카를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도하는 최미카를 찾아갔다. 최미카는 이도하를 보곤 도망쳤다. 두 사람은 결국 차에 치여 쓰러졌다.
진정한 사랑을 하던 두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두 사람은 목숨을 건졌고, 최미카는 더 이상 수명 시계를 보지 않게 됐다.
최미카는 수명시계를 보며 좋았던 점도 있다.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수 있었다. 지나쳤을 수도 있던 소중한 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고 결정적으로 시계 덕에 오빠를 만나게 됐다. 이 모든 게 기적 같다”고 고백했다.
이도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최미카 지키겠다고 약속했잖아”라고 말했다. 이도하는 최미카와의 데이트에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후속으로는 윤두준 백진희가 출연하는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16일 밤 9시 30분 첫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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