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용차·화물차 추돌로 1명 중상…눈 다친 아이 헬기로 긴급 이송
입력 2018-07-11 06:50  | 수정 2018-07-11 07:27
【 앵커멘트 】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해 운전자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제주 추자도에서는 눈을 다친 아이가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트럭과 부딪힌 승용차 앞쪽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져 있고, 부서진 잔해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22살 서 모 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뒤따라오던 택배 차량이 갑자기 멈추다 싣고 있던 화물을 도로에 쏟아져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트럭 앞부분이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중부고속도로 오창 IC 인근에서 73살 이 모 씨가 몰던 화물 트럭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불로 차량 전면부가 소실돼 4천 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린이 한 명이 구급 대원에게 안겨 헬리콥터로 이동합니다.

어제 오후 제주 추자도에서 9살 최 모 군이 친구들과 놀다 눈 각막에 이상이 생기는 응급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추자도로 헬기를 띄워 최 군을 7시 30분쯤 안전하게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화면제공 : 청주 동부소방서, 시청자 송영훈, 제주해경청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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