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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이재영, 양수경 얼싸안고 울컥 “도시락 챙겨줬던 추억의 언니”
입력 2018-07-10 23:3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이재영이 양수경과 재회해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이재영이 양수경과 재회하고 눈물을 흘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친구 이재영이 등장하기 전, 양수경은 구본승의 사전 힌트를 듣고 단번에 이재영의 이름을 불렀다. 이에 문 뒤에서 듣고 있던 이재영이 눈물을 터트렸고 두 사람은 보자마자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양수경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에도 혼자 고생 많이 했을 텐데”라며 혼자 눈시울을 붉혀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짐작케 했다. 이후 양수경은 어떻게 살았냐, 잘 왔다”며 이재영을 크게 반겼다.

이어 ‘불청의 고정 멤버로 합류한 송은이가 이재영에게 눈물의 의미를 물었고 이에 이재영이 활동 당시 가장 많이 만났던 언니가 수경 언니이고, 언니와 추억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이재영이 가수로 데뷔하고 낯선 환경으로 힘들어 할 때 양수경이 직접 싸 온 도시락을 챙겨주는 등 친동생처럼 살뜰히 돌봐줬다고. 이재영은 수경 언니가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 보자마자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양수경 역시 몇 년 동안 소식을 몰랐는데 만나서 반가움에 마음이 벅찼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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