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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채리나 ”악플로 날 싫어하는 사람들의 존재 알아버렸다“
입력 2018-07-10 21:47  | 수정 2018-07-10 21:48
비디오스타 채리나 악플 사진=비디오스타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채리나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2주년 특집 해피 비스데이! 더 오래 보아야 예쁘다 편에는 하춘화, 전영록, 채리나,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인터넷이 없던 시대가 있지 않았냐. 그땐 제가 일을 하고 밖에 나가면 호의적인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뭔가 댓글이라는 게 생기고, 댓글이 달리면서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평가되기 시작하더라.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알아버리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채리나는 신고를 위해 도가 지나친 건 캡처를 해놨다. 외모에 대한 비하까지는 감수하겠는데 여성으로서 듣고 싶지 않은 도가 지나친 댓글들은 못 참겠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수사대 전화까지 하려고 했다. 그런데 잡혔는데 중학생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신고를 하지 못했다. 댓글을 최대한 안 보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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