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쇠고기 자율규제 단계수입 가닥
입력 2008-06-12 05:30  | 수정 2008-06-12 05:30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갈등해소를 위해 워싱턴에 급파된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 대표단은 미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과 다각적인 접촉을 갖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대표단은 30개월 이상 쇠고기에 대해선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가 쌓일 때까지 일정기간 수출을 유예하도록 하고, 이 조치가 실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정부가 문서를 통해 뒷받침해 줄 것을 미국측에 요청했습니다.
한미 양국의 협의 결과가 조만간 가시화될 가능성도 있어, 쇠고기 자율규제를 통한 단계적 수입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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