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본격연예 한밤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식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미나는 결혼식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진짜 부부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벅차오르는 느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류필립은 눈물이 지금 나오고 있다”면서 아마 저는 일단 울고 시작할 것 같아서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가.
결국 인터뷰 도중 류필립의 수도꼭지가 개방됐다. 류필립이 제작진에 휴지를 요청하자, 미나도 나까지 울잖아 그러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류필립이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류필립은 좋아서 나는 거다.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무엇보다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는다는 게 축복받은 것 같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한편 미나는 가족계획에 대해 저는 솔직히 둘 셋 낳고 싶은데, 나이가 많다보니 가능할지”라며 우려했고, 류필립은 좋은 소식 있을 수 있게 제가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