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쌓여있던 배우 최지우 남편의 신상이 밝혀진 것과 관련해 YG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늘(10일)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두 사람 모두 가정과 일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이상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디스패치는 최지우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며 그가 1984년생으로 9살 연하인데다 최지우를 만나면서 2014년 성을 제외한 이름을 개명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한 현재 '생활앱'을 운영 중인 대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지난 3월말 결혼 소식을 발표한 뒤 강남의 한 호텔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