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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개봉 7일 만에 `앤트맨` 넘었다 `흥행 질주`
입력 2018-07-10 09:34  | 수정 2018-07-10 0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전편 ‘앤트맨을 넘어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누적관객수 285만 10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편 ‘앤트맨의 최종 관객수(284만 7658명)를 뛰어넘었다.
개봉 후 단 7일 만에 거둔 성과로 전편과 비교해 놀라운 흥행 속도가 아닐 수 없다. 이는 ‘토르: 라그나로크(개봉 7일째 누적 관객수 250만 7926명)와 ‘닥터 스트레인지(개봉 7일째 누적 관객수 271만 1347명)보다도 빠른 속도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평일 하루에 2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이번 주 중 ‘블랙 팬서(539만 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0만 명)의 기록을 더해 올해 마블 2천만 명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마블 영화가 총 19편이 개봉되어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가 1억 명 돌파라는 마블 흥행사를 새로이 쓸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액션부터 유머, 감동, 쿠키 영상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완벽한 영화이자 최고의 가족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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