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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열애설 부인, 열애설부터 욕설논란까지
입력 2018-07-10 08:20  | 수정 2018-07-17 09:05


배우 이수민이 열애설에 이어 비공계 계정 욕설 논란까지 겹치자 자신의 SNS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

이수민의 열애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글에서 시작됐습니다.

한 누리꾼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이수민인 배구선수 임성진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자 다른 누리꾼들도 각종 목격담을 쏟아내면서 이수민은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게시글 내용들은 가로수길에서 이수민이랑 임성진이랑 데이트하는 거 봄. 이수민 마스크 쓰고 있는데 계속 눈 마주침. 인증 없음. 뭐다? 그러는데 진짜임”와 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열애설이 붉어지자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닙니다. 어제 아침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라며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수민은 이런 글은 이제 멈춰 주세요”라고 호소하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수민의 해명 직후 이수민의 비밀계정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개되면서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수민의 비공개 SNS에는 임성진과 하트 이모티콘을 주고받는 모습이 확인됐고 자신의 실시간 검색어 1위 화면을 캡쳐해 올리며 "XX 나 슈스(슈퍼스타)됐네 축하해 성진아"라는 글을 올린것까지 확인되면서 뒷담화 및 비속어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심지어 임성진의 경기를 찾아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열애설은 거짓말 논란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이에 이수민은 어제(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남겼습니다.

이수민은 먼저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디엠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수민은 저와 임성진 씨의 열애 사실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저와 임성진 씨는 친한 지인일 뿐이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다”라며 열애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히며 일축했습니다.

더불어 팬분들을 기만한 행동인 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지금도 반성 중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진심으로 반성하며, 잘못을 뉘우치도록 하겠다. 논란을 일으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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