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 설립하고 건기식 원료 연구 본격 나서
입력 2018-07-09 14:53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설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을 인가 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 연구소는 경기 평택시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안에 마련됐다. 연구소 설립을 위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연구원을 충원하고 연구설비를 구축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균주별 특성, 코팅기술, 배양·생산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연구될 예정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천연물 유래 기능성 원료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기술 개발에 이뤄진다. 궁극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의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축적된 연구 자료와 생산 기술 등을 관리하고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8월 일동제약의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된 종합 건강기능식품 회사다.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비롯한 각종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제조 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갖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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