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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는 형님` 보라X나라X연우X주이=新라라랜드..."재밌게 놀다 갈 거야"
입력 2018-07-07 22:58  | 수정 2018-07-07 23: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보라·나라·연우·주이가 '아는 형님'에서 재밌게 놀다 갔다.
7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씨스타 출신 보라, 헬로비너스 나라, 모모랜드 연우, 주이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넷은 같은 헤어 숍에 다녀서 서로 얼굴만 익힌 사이고, 이번 촬영을 계기로 처음 봤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같은 숍 다니는 아이돌 특집인 줄 알았다고 했다.
나라는 선배들과 전화번호를 교환하면 대부분 'ㅇㅇ선배님'이라고 저장하는, 서장훈만 예외적으로 '장훈 오라버니'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상민이 주이와 서장훈이 같이 광고를 찍었던 것을 언급하자, 주이는 서장훈에 대해 "조금 예민하더라"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주이는 "서장훈보다 호동이가 더 좋아"라며 '예체능' 촬영 당시 강호동 미담을 공개했고, 이후 보라도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강호동이 자신을 예뻐해줬다고 밝혔다.

나라는 헬로비너스 멤버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자신이 '아는형님'에 출연한다고 하자 멤버들이 엄청 부러워했다는 것인데, 이에 나라는 장래희망으로 "헬로비너스 멤버들과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라가 눈물을 보이자, 이 때도 서장훈이 휴지를 건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주이는 4차원 매력으로 형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보라가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때 서장훈이 느닷없이 "주이는 언제까지 가수 할 거야?"라고 묻자, "장훈이가 다시 결혼할 때까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우가 학창 시절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자, 주이는 자신도 연애 경험이 있다면서 "나는 데이트는 안 해"라는 알쏭달쏭한 발언을 해 일동 당황시켰다. 결국에는 "나는 그냥 좋아했다"고 거짓말을 인정했다.
주이는 또 자신의 차례에는 최근 잦은 탈색으로 인해 탈모가 고민거리가 됐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에 코 성형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그래서 귀에 연골이 없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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