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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주이 "장훈이가 다시 결혼할 때까지 활동"...서장훈 `영혼의 데미지`
입력 2018-07-07 22:10  | 수정 2018-07-07 23: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서장훈이 모모랜드 주이에게 역공을 당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이 주이에게 의도를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졌다가 역공 당했다.
보라가 씨스타 해체 후, 다시 무대에 서고 싶어졌다는 이야기를 하자, 서장훈은 느닷없이 주이에게 "주이는 가수 언제까지 할 거야?"라고 질문을 던졌다가 사방에서 핀잔을 들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본인의 포부를"이라며 수습을 시도했는데, 주이는 갑자기 "난 장훈이가 다시 결혼할 때까지"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너무나 당찬 포부에 서장훈은 할 말을 잃고 교실에서 나가버렸다.
잠시 후 주이는 서장훈 팔을 잡고 끌고 왔다. 이 때 강호동은 다시 "그럼 주이 너는 가수 영원히 하겠다는거네?"라고 물었고, 주이는 해맑게 "응!"이라고 대답했다. 김영철이 "혹시라도 장훈이가 내년에 결혼해버리면 어떡하려고"라고 하자 "그러면 안되는데"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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