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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안경 선배’ 김은정 결혼…동료들은 축가
입력 2018-07-07 21:38  | 수정 2018-07-07 23:55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대표팀 스킵 김은정이 7일 결혼했다. 김은정은 경북체육회 TEAM KIM의 해당 종목 첫 올림픽 은메달을 이끌며 ‘안경 선배’라는 별칭을 얻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대표팀 스킵 김은정이 7일 결혼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을 합작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는 축가로 주장 김은정의 혼례를 축하했다.
김은정 이하 경북체육회 여자컬링선수단, 일명 TEAM KIM은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도 획득했다. 2016·2017년 태평양-아시아 컬링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안경 선배 김은정 결혼 사진
스킵의 백년가약을 지켜본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원들은 새신랑에게 김은정 언니는 볼살이 예쁘니까 빠지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하여 좌중을 웃겼다.
평창동계올림픽 준우승 이후에도 김은정 이하 TEAM KIM은 국가대표로는 2018 세계컬링연맹(WCF) 여자선수권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북체육회 소속으로는 세계컬링투어(WCT)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참가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경북체육회팀은 25~28일 한국주니어컬링캠프를 통한 유망주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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