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서쪽 더위…밤 제주 장맛비
입력 2018-07-07 20:16  | 수정 2018-07-07 20:35
<1>오늘 서울 하늘 모습입니다. 유난히 맑고 파란 하늘이 반가웠던 주말이었는데요. 작은 더위라는 뜻을 지닌 절기 '소서'였던 오늘, 미세먼지 없이 맑고 쾌적한 날씨에 여름 더위도 주춤해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쪽 지역은 서울의 낮 기온 28도,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 동쪽지역은 20도 안팎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2>내일 밤부터 제주에서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은 모레인 월요일 새벽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겠고, 낮부터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중부>중부지방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내일 호남지방 낮 기온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은 반면 영남 지역은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내일까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동해안 지방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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