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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金 예능 무더기 결방에 누리꾼 불만↑
입력 2018-07-07 09:24 
`나혼자산다`,`골목식당`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여파로 ‘나 혼자 산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기가 어딘데?? 등이 결방되면서 누리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6일 MBC는 오후 9시 50분부터 러시아 월드텁 8강전 우루과이 대 프랑스 경기를 중계했다. 이에 ‘선을 넘는 녀석들과 ‘나 혼자 산다 모두 결방했다.
KBS2도 역시 같은 경기 중계를 위해 오후 10시 10분부터 편성했으며 SBS는 10시 30분부터 중계 편성을 했다. 이에 따라 KBS2는 ‘거기가 어딘데??가, SBS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결방됐다.
하나의 경기를 세 방송사가 모두 중계하면서 금요일 밤의 피곤함을 달래줄 예능은 방송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우리나라 경기도 아닌데 왜 방송 3사가 다 하냐”, 스포츠 채널에서 해라”, 어떻게 한 군데도 안 할 수가” 등 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래도 월드컵이다”, 4년에 한 번 그걸 못 참냐” 등 방송사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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