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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잇 하워드, 브루클린과 결별하고 워싱턴과 계약 예정
입력 2018-07-07 03:28 
드와잇 하워드는 워싱턴과 계약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센터 드와잇 하워드(32)의 행선지는 워싱턴DC가 될 예정이다.
'야후스포츠'의 NBA 전문 기자 샴스 차라니아는 7일(한국시간) 하워드가 트레이드된 브루클린 네츠와 바이아웃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웨이버를 통과해 워싱턴 위저즈와 1년 530만 달러에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하워드는 샬럿 호네츠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됐다. 샬럿은 하워드를 내주는 대가로 센터 티모페이 모즈고프(31)와 올해 드래프트 2라운드 45순위 지명권, 202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현금을 받는다.
다음 시즌 2380만 달러의 연봉이 남은 하워드는 트레이드된 브루클린에서 이 금액을 받고 뛰는대신 이를 포기하고 새로운 팀을 택했다.
하워드는 지난 시즌 샬럿에서 81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6.6득점 12.5리바운드 1.3어시스트 2.0블록슛을 기록했다. 2004-05시즌 올랜도 매직에서 데뷔한 그는 매 시즌 평균 두 자리 수 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리바운드 부문 1위 5회, 블록슛 부문 1위 2회를 기록했다.
여기에 올스타 8회, 올NBA 8회, 올디펜시브팀 5회, 올해의 수비선수 3회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그가 워싱턴과 계약할 경우 LA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된 마신 고탓을 대신할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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