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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글의 법칙’ 슬기, 병만족 도움으로 물 공포 ‘극복’
입력 2018-07-06 22:00  | 수정 2018-07-06 22: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레드벨벳 슬기가 사냥 도중 물 공포증을 극복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라카돈 정글 생존 2일차가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은 사탕수수를 끓여 시럽을 만들었다. 줄리엔 강과 슬기는 시럽의 맛에 꿀 같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시럽과 고구마가 합쳐져 고구마 맛탕이 탄생했다. 병만족 모두 정글에서 맛탕을 보게 될 줄이야”라며 감동했고, 김병만은 사냥할 맛이 난다. 사냥하면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하다”고 말해 최현석에 뿌듯함을 안겼다.
이후 YB팀은 식량 수확을 위해 나섰다. 강남은 바나나나무를 발견하고 줄리안 강에게 발차기를 부탁했다. 위풍당당하게 나선 줄리엔 강은 신발도 날리는 파워 발차기와 주먹질로 바나나 줄기를 부숴 좌중을 감탄케 했다.

이어 YB팀은 아라비카 커피 원두와 폭포를 발견하고 환호했다. 줄리엔 강은 입수에 앞서 상의를 탈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줄리엔 강의 화끈한 입수에 이어 멤버들도 차례로 입수했다.
하지만 슬기는 뿌예서 무섭다. 흙탕물인 게 무섭다”며 겁을 먹었다. 이에 멤버들은 슬기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으며 지켜봤다. 슬기는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물에 들어섰고, 폭포 다이빙까지 함께해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OB팀은 대어에 포부를 품고 민물낚시 포인트로 향했다. 김준현은 탁한 웅덩이에 100% 대어를 확신했다. 하지만 최현석만이 낚싯대를 던지는 족족 물고기를 낚는 동안에도 김준현만은 좀처럼 입질을 받지 못했다.
이 가운데 김병만은 작살을 들고 물에 입수했다. 그는 저는 보고 잡는 게 좋다. 낚시는 답답했다”면서 빠르고 정확한 솜씨로 물고기를 사냥했다.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병만족이 자리를 비운 사이 물고기 손질까지 깔끔하게 마쳐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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