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구, 8일 조현우 복귀 이벤트 실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으로 휴식을 가졌던 프로축구 K리그1가 이번 주말 재개되는 가운데 대구FC가 조현우의 복귀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는 8일 오후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FC서울과의 K리그1 15라운드를 갖는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을 펼치며 스타덤에 오른 조현우는 복귀전을 치른다.
조현우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구매한 팬 21명은 워밍업에 앞서 조현우와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유니폼 1호 구매자인 성인환씨는 경기 전 조현우와 손을 맞고 입장한다.
대구는 월드컵 출전을 기념해 제작한 조현우의 미니 등신대 1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조현우 미니 등신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경기장 내 팀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만원이다.
조현우는 관중 5000명에게 골키퍼 장갑 형태의 부채를 선물한다. 관중은 DG존에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현우는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위촉패를 전달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