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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제과 광고 안들어오는 이유는?
입력 2018-07-06 16:33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제공| 코미디TV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제과 광고를 찍지 못 하는 남다른 이유가 공개된다.
오늘(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남해로 먹방을 떠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거제의 명물 충무김밥 시식에 나선 맛있는 녀석들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던 중 과자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이에 김준현은 유민상의 업적에 대해 밝히겠다고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과거 개그 코너를 진행하던 중 과자로 출시된 파이의 이름을 거론하며 왜 Big이라고 표기했냐고 따졌고, 그 후 제과업계는 과자 이름을 Vic(tory)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민상이 작은 크기에 대해 또 한번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자 박스에 들어가는 과자 개수를 줄이고 크기를 키웠다며 제과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현은 나는 유민상이 바꿨다고 굳건하게 믿고 있다. 멋있다”며 존경의 눈빛을 보내면서도 그 이후로 제과 쪽에 소문이 돌아서 광고가 안 들어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로 과대(?) 광고를 막고 먹방계의 신스틸러로 올라선 유민상의 이야기는 6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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