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마리아' 북상 중…이동 경로 유동적
입력 2018-07-06 07:56  | 수정 2018-07-06 08:03
태풍 마리아 진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지난 3일 7호 태풍 '쁘라삐룬'에 이어 8호 태풍 '마리아'가 북상 중입니다.

마리아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으로 이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어제(5일)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분석으로는 '마리아'가 계속 서진해 화요일인 10일에는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도달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그 이후에는 예측 가능한 범위가 너무 넓어 현재로써는 무의미하다"고 전했습니다.

태풍 마리아의 크기는 '소형'이고 강도는 '중'입니다.


오늘(6일) 오전 4시 기상청에서 발표한 것에 따르면 태풍 마리아는 괌 북서쪽 약 330 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440kn 근처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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