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월 시험발사' 한국형발사체 최종 종합연소시험 성공
입력 2018-07-06 06:5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오는 10월 시험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에 대한 발사 종합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종합 연소시험은 실제로 발사될 비행모델(FM)과 같은 인증모델(QM)을 이용해 최종 발사 전 수행하는 마지막 시험으로, 이에 앞서 지난 5월 1차 30초, 6월 2차 60초의 연소시험이 수행된 바 있습니다.

어제(6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실시된 3차 연소시험에서는 실제 비행시간과 동일한 154초 동안 엔진을 가동, 연소성능을 점검하고 발사체의 방향을 제어하는 추력벡터제어장치 등 연계성능도 종합적으로 검증, 시험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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