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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노회찬 “최저임금 인상=경제 침체 이유? NO”…박형준 반박
입력 2018-07-06 00:16 
썰전 노회찬 박형준 사진=썰전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썰전에서 노회찬 의원과 박형준 교수가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팽팽한 의견차를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에 미친 영향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회찬 의원은 인상된 최저임금은 올해 1월부터 적용됐다. 현재의 경제 침체가 올해 오른 최저임금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실제 경제 현장에서는 최저임금의 영향이 있다. 최저임금 인상 결정은 작년부터 났기 때문에 자영업자 등은 제도 도입 전에 인건비 등을 미리 줄이면서 대비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 일자리 증가율의 하락세는 최저임금 영향이 있다고 본다. 국외의 고용 상황은 나아지고 있는데 국제적 흐름과 달리 국내 일자리가 악화됐다는 건 문제점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다. 안이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꼬집었다.

노 의원은 제도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도 부작용은 있기 마련이다. 최저임금 때문에 올해부터 갑자기 떨어진 건 아니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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