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13년만에 법정에 서게 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12일) 오후 1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이건희 전 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 김인주 전 사장 등 8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회장이 삼성을 직접 겨냥한 수사에 피고인으로 법정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과 삼성SDS 신주 인수권부 사채 편법증여, 차명계좌를 통한 조세포탈 등 세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특검이 기소한 삼성 관련 재판에 대한 선고는 7월 중순쯤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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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내일(12일) 오후 1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이건희 전 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 김인주 전 사장 등 8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회장이 삼성을 직접 겨냥한 수사에 피고인으로 법정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과 삼성SDS 신주 인수권부 사채 편법증여, 차명계좌를 통한 조세포탈 등 세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특검이 기소한 삼성 관련 재판에 대한 선고는 7월 중순쯤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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