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밥 그만 먹기로 했다"
문재인을 지킨다는 일명 '부엉이 모임'에 대한 비난이 일자 오늘 나온 얘깁니다. "단순히 밥만 먹는 모임인데 왜 색안경을 쓰고 보냐 하지만 불필요한 논란이 일 수 있으니 이 모임을 해체하겠다"고 한 거죠.
친노, 친문 의원들로 만들어진 부엉이 모임은 30명을 훌쩍 넘는다니 사실 계파로 치면 최대 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밥만 먹는 모임이라는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했던 걸까요. 모든 정치는 사실 모여서 밥을 먹는 거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에 그냥 밥만 먹었다며 편을 가르지 말라고 했던 진박, 비박도, 나중엔 둘로 나뉘어 계파 싸움을 했었죠. 그리곤 진실한 사람만 선택받게 해 달라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친박, 비박, 짤박 등을 솎아내던 '진박 감별사'까지 등장을 했었습니다. 결국 계파 간 갈등은 공천 갈등으로 이어졌고 선거 패배와 정권 교체에 이어 당은 한국당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오죽하면 보다 못한 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부엉이 모임을 두고 "우리처럼 망하는 길"이라고 했을까요.
대통령을 지킨다는 논리도 그렇습니다. 지금이, 기사가 왕을 지키는 무슨 봉건시대도 아니고 말이지요. 여당 의원들이 지켜야 할 대상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우리가 남이가"로 시작된 모임들. 돌이켜 보면 최고 권력자에 기댄 패거리 정치가 정치를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매일매일이 힘듭니다. 그런데도 민생 법안 처리는 뒷전으로 미루고 집권당조차 편 가르기에 세를 자랑하다니요. 의원님들 도대체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 겁니까 묻고 싶습니다.
문재인을 지킨다는 일명 '부엉이 모임'에 대한 비난이 일자 오늘 나온 얘깁니다. "단순히 밥만 먹는 모임인데 왜 색안경을 쓰고 보냐 하지만 불필요한 논란이 일 수 있으니 이 모임을 해체하겠다"고 한 거죠.
친노, 친문 의원들로 만들어진 부엉이 모임은 30명을 훌쩍 넘는다니 사실 계파로 치면 최대 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밥만 먹는 모임이라는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했던 걸까요. 모든 정치는 사실 모여서 밥을 먹는 거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에 그냥 밥만 먹었다며 편을 가르지 말라고 했던 진박, 비박도, 나중엔 둘로 나뉘어 계파 싸움을 했었죠. 그리곤 진실한 사람만 선택받게 해 달라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친박, 비박, 짤박 등을 솎아내던 '진박 감별사'까지 등장을 했었습니다. 결국 계파 간 갈등은 공천 갈등으로 이어졌고 선거 패배와 정권 교체에 이어 당은 한국당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오죽하면 보다 못한 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부엉이 모임을 두고 "우리처럼 망하는 길"이라고 했을까요.
대통령을 지킨다는 논리도 그렇습니다. 지금이, 기사가 왕을 지키는 무슨 봉건시대도 아니고 말이지요. 여당 의원들이 지켜야 할 대상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우리가 남이가"로 시작된 모임들. 돌이켜 보면 최고 권력자에 기댄 패거리 정치가 정치를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매일매일이 힘듭니다. 그런데도 민생 법안 처리는 뒷전으로 미루고 집권당조차 편 가르기에 세를 자랑하다니요. 의원님들 도대체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 겁니까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