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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영 폭로` 고윤 누구? #김무성 아들 #고우리 열애설
입력 2018-07-05 10:01  | 수정 2018-07-05 10:52
고윤. 제공| 웰메이드 예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MBC 전준영 PD가 배우 고윤의 지난 열애사를 폭로하면서 고윤에 관심이 모아졌다.
전준영 PD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고윤이 자신의 친구와 사귀었다고 폭로했다. 이날 전 PD는 고윤과 만남을 가졌던 상대방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고윤이 지난해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개명 후 고나은)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것이 재조명 되면서,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훈훈한 외모와 187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고윤은 1988년생으로 뉴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신흥 명문 대학인 리하이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던 인재.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윤은 아버지인 김무성 6선 국회의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본명인 김종민 대신 예명 고윤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고윤은 데뷔 이후 드라마 '아이리스2', '미스터 백', '크리미널마인드', 영화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방영중인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젠틀한 변호사 박현빈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윤, 고우리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로 열애설이 터지자 소속사인 웰메이드예당 측은 "확인 결과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고윤의 열애사를 폭로한 전준영 PD는 '김무성의 남자'에 대해 해명하며 "수습기자 시절, 그때 (김무성 의원에게) ‘어떻게 하실거냐와 같은 질문을 했다. 수습기자고 제가 힘들어 보였는지 저를 보고 웃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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