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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미코眞’ 김성령이 뽑는다...‘2018 미스코리아’ 오늘(4일) 개최
입력 2018-07-04 0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릴 ‘2018 미스코리아는 누가 될까.
오늘(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는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점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심사위원장으로 나선다는 것. 김성령은 1988년 제 32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후 연예계에 입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본선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우는 김성령이 62년 역사상 최초다. 김성령은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뒤 진(眞) 선발 3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미스코리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일이기에 심사위원장 요청을 수락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올 해 미스코리아는 전국 13개 지역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에서도 예선을 진행, 50명의 예선 통과자를 선발했다. 32명의 본선 진출자는 카메라 테스트와 실물 평가, 자기표현 순으로 진행된 비주얼 심사, 지성 순발력 화술 등을 평가한 인텔리전스 심사를 통해 가려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32명의 본선 진출자는 오늘 생방송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왕관을 차지할 후보는 누가 될까.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늘 오후 7시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을 통해 생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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