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동해안 태풍 영향권…최고 150mm ↑ 많은 비
입력 2018-07-03 20:27  | 수정 2018-07-03 21:07
<1>밤부터 남해안과 영남지역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밤사이 영동과 영남 해안에서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는데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30 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시간당 30 밀리미터 이상의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영남 동해안에 내일까지 15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영동과 영남 내륙에 최고 80밀리미터입니다. 반대로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기동부와 영서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태풍>태풍은 밤 열시 쯤 부산 남동쪽 약 90 킬로미터 부근 해상을 지나며 부산과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내일 새벽 동해 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중부>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수도권 지역은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태풍이 지나고 난 내일 오후에는 부산의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동해안>내일 강원 영동은 낮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주간>모레부터 제주에서는 장마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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