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일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5개 광역시에 각 1개씩 추가로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서울 소재 5개를 포함해 KB의 창업지원센터는 총 10개로 늘어났다.
지난 2016년 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만든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업자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센터 확대 오픈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KB 드림스 커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센터를 찾는 자영업자들은 점포입지와 상권분석, 창업절차·인허가 사항 확인, 각종 금융상담, 자금관리와 절세방안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센터가 맡은 컨설팅은 총 1000여건에 달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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