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부여군 일대에 첫 일반산업단지 조성
입력 2018-07-03 15:2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충남 부여군 일대에 약 44만㎡ 규모의 첫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3일 정진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에 따르면 부여군 홍산면 일대에 계획된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이 사업으로 국비 258억원 등 총 7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홍산면 정동·무정리 일원에 총 43만9278㎡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그동안 부여군은 농업 및 역사문화 관광지역 등으로 각종 개발제한 규제에 묶여 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일반산업단지가 없었다.

기존에 조성된 5개 농공단지마저 분양이 완료돼 기업체가 입주하고 싶어도 제공할 부지가 없어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부여군 제1 공약으로 홍산면 일원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사업이 확정된 만큼 조성과 동시에 분양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업유치도 돕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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