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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차인하, 촬영장 밖 준비성…만두 삼매경 왜?
입력 2018-07-03 15: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차인하가 캐릭터를 위해 만두 삼매경에 빠졌다. 손수 만두를 빚으면서 연습에 또 연습을 거듭했다.
3일 차인하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기름진 멜로(연출 박선호, 함준호/ 극본 서숙향)에서 장혁의 조폭 크루 중 빨간 머리 봉치수 역으로 출연 중인 차인하의 카메라 밖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차인하는 진지한 표정으로 주방에서 만두피를 밀고 있다. 만두 하나에 혼신을 다해 섬세한 손끝으로 정성스럽게 빚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양손에 밀가루를 가득 묻힌 채 만두를 빚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차인하가 만두를 빚고 또 빚은 이유는 극중 헝그리웍의 면판 보조 요리사라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살리기 위해서다. 실제 촬영에서 보여줄 장면을 위해 사전 연습에 매진한 것. 만두 빚기 연습 현장에서는 요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최고의 장면을 뽑아내기 위해 자문을 구하며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차인하는 극중 암기와 계산이 빠르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를 만들겠다는 ‘만두의 달인을 목표로 하는 캐릭터로 분하고 있다. 서풍(이준호)의 주방 ‘헝그리웍에서 면판 보조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매회 색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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