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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주지훈 "첫 군인 役, 구레나룻 탓에 일상생활 불편"
입력 2018-07-03 11:36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주지훈이 첫 군인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윤종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참석했다.
처음으로 군인 역을 맡은 주지훈은 말투가 굉장히 어려웠고 기본적으로 그 당시에 구레나룻을 일자로 쳤다. 6개월 동안 일상생활이 불편했다. 어디 돌아다닐 수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군복 입고 총기 하는 것들을 할 때 실제 총알을 넣지 않았지만 총 무게가 있더라. 군복 입고 6개월을 찍었다. 겨울엔 괜찮았는데 35도 이런 곳에서 찍을 때는 하늘이 노랗게 되는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으로 8월 8일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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