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6000원(1.82%) 내린 3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롯데케미칼은 32만15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 석유화학 시황 개선을 기대했으나 어렵게 됐다. 지난달 2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 이후 유가 하향 안정화를 기대했으나 유가는 5월 고점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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