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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귀화 추진 반대”…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
입력 2018-07-03 06:01 
이강인 귀화 추진 사진=MK스포츠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 귀화 추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강인 귀화 추진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스페인이 이강인을 귀화시키려 한다 등의 국민청원이 올라와 있다.

게시자는 스페인이 이강인을 귀화시키려 한다는 기사를 읽었다”며 스포츠나 그 외의 어떤 일로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국민의 삶에 희망과 기쁨을 꾸준히 준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군복무 그 이상의 대한민국의 아들로서 역할은 다 하였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가대표로 차출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점수를 허락해 군 감면이나 면제의 혜택을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RFEF)가 이강인의 스페인 귀화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3년 전부터 꾸준히 시도해왔다”며 오는 2019년 6월 30일이 지나면 이강인이 스페인 거주 8년째로 귀화 할 조건이 성립된다며 스페인 축구협회가 강력하게 이강인의 귀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이강인의 귀화 이유로 손흥민과 병역 문제를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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