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정부·민간사와 `부동산 금융투자포럼 창립` MOU 체결
입력 2018-07-02 15:07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은 지난달 29일 부동산금융투자의 체계적 연구와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민간기업 등과 `부동산 금융투자포럼` 창립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건국대 동산대학원]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은 지난달 29일 교내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정부 및 민간기업과 부동산금융투자의 체계적 연구와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금융투자포럼' 창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기 건국대 대외협력처장, 이현석 부동산대학원장, 박무익 국토교통부 국장, 김상엽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략사업본부장, 이경열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 정용선 리츠협회 회장 등 대학원 및 정부 관계자와 유승우 제이알투자운용 이사, 이상도 마스턴투자운용 전무,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대표이사 등 금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동산대학원은 민간기업 및 투자자, 정부 등과 공동으로 ▲국내외 세미나 및 토론회, 총청강연, 정책간담회 개최 정례화 ▲우수논문 공모 및 학술지 발간 ▲연구총서 발간 ▲중대형 외부 연구 과제 수주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공모과제 참여 ▲주요 연구기관·대학과 학술 연구 교류 ▲기업체와의 산학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석 부동산대학원장은 "자산유동화 등 관련 시장규모가 지난 20년 간 78조6000억원으로 성장했지만,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동산금융투자 종사자의 핵심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의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학문적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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