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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트리플세븐` 확 달라졌다…#상금 2억 #베팅시스템 #1차예선 폐지
입력 2018-07-02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이 이번 시즌에서 파격적으로 달라질 3가지 킬링 포인트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상금의 규모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총 상금이 지난 시즌의 2배인 2억 원으로 오른다고 지난달 밝히며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지원자들의 열띤 반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누가 상금의 주인공이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번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전에 없던 새로운 장치를 도입해 변화를 꾀한다. 베팅시스템이 결합된 룰에 따라 래퍼들의 랩 배틀이 펼쳐지는 것. 승패에 따라 돈을 뺏고 뺏기는 과정을 통해 상금을 쟁취할 우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진화, ‘쇼미더머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에서 보여졌던 수천 여 명의 지원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치르는 대규모 1차 예선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1차 예선장에서 가능했던 현장지원도 폐지된다. 대신 공식 이메일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영상 지원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 심사를 통과한 실력파 래퍼들로 시작하는 만큼 첫 회부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형성될 전망이다.
1차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스윙스와 기리보이가 참여를 확정했다.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7일까지 공식 이메일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방송은 오는 9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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